웨딩박람회 일정으로 본 결혼 준비 타이밍! 언제 방문하면 좋을까?
결혼 준비를 시작하려면 웨딩박람회는 필수 코스로 꼽힙니다. 다양한 업체와 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현장에서만 제공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모든 웨딩박람회가 나에게 딱 맞는 타이밍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결혼 준비를 시작하는 시점에 맞춰 웨딩박람회를 언제 방문하는 게 좋을까요?
웨딩박람회 일정과 결혼 준비 단계에 따른 방문 시기
- 결혼 준비 시작 1년 전: 결혼식의 큰 그림 그리기 결혼 준비는 보통 결혼 1년 전부터 시작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이때 웨딩박람회에 처음 방문하면 다양한 웨딩홀과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업체를 살펴보면서 결혼식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경우 웨딩박람회에서 웨딩플래너에게 무료로 결혼 준비 가이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막연했던 결혼 준비를 체계적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결혼 준비 8~9개월 전: 본격적인 계약 시기 웨딩홀과 스드메를 결정할 시기는 결혼식 8~9개월 전이 좋습니다. 이때 방문하는 웨딩박람회에서는 업체별로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급하게 계약을 진행하기보다는 여러 곳을 비교하며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웨딩박람회 현장에서는 ‘이번에만 제공되는 혜택’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지만, 실제로는 다른 박람회에서도 유사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현혹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결혼 준비 6~7개월 전: 세부사항 조율 및 추가 준비 스드메와 웨딩홀을 정한 후에는 혼수, 예물, 신혼여행 등 세부적인 사항을 준비해야 합니다. 결혼 준비 6~7개월 전의 웨딩박람회에서는 이 부분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웨딩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제휴업체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고, 개인적으로 업체를 찾아다니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 면에서 이점이 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다양한 혼수 업체와 상담하며 최적의 상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 결혼 준비 3~4개월 전: 마무리 단계 점검 결혼식이 가까워지면 마무리 준비에 집중해야 합니다. 스드메 일정 최종 조율, 예복 피팅, 청첩장 인쇄, 신혼집 준비 등을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때 웨딩박람회는 빠진 부분을 보완하거나 필요한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계약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또한, 혼수와 신혼여행 관련 업체를 다시 한 번 확인해보며 놓친 것이 없는지 점검하는 것도 좋습니다.
웨딩박람회, 언제 방문해야 할까?
결혼 준비의 시기에 따라 웨딩박람회 방문 시기가 달라집니다. 결혼 준비가 막연하게 느껴진다면 1년 전에 처음 웨딩박람회를 방문해 방향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웨딩홀과 스드메 계약 시기인 8~9개월 전 박람회에서는 적극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살펴보고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웨딩박람회일정 장소는 자주 변경되기 때문에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웨딩박람회 현장에서 제공되는 혜택이 매번 달라질 수 있으니 최대한 여러 박람회를 방문해 비교하는 것이 현명한 결혼 준비의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